대학생들에게 경기 경험 뿐만 아니라 이스포츠 방송 제작 전반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이 개막했다.
23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이스포츠 대학리그 2024' 전국 결선이 개막했다.
이번 결선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두 종목으로 진행되며 단기 토너먼트에서 2023년 이후 학기 중 풀리그 구조로 변경된 두 번째 대회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전국 본선 각 조 1위 자격으로 국제대학교와 수성대학교가 4강이 직행했다. 부산대-홍익대, 신구대-오산대 두 팀이 각각 승부를 펼쳐 시드를 받은 두 대학과 경기한다.
FC 온라인 종목에서는 경동대-강릉원주대, 신구대-단국대가 각각 4강 토너먼트로 대결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들이 'e-유니언즈'와 '앰배서더'라는 이름으로 대회 운영, 제작, 중계에 참여해 선수 뿐만 아니라 이스포츠 산업 전체적인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관광부가 조최하며 총 상금은 3200만원 이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