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년 젠지는 '기캐쵸룰듀'다.
20일 저녁 젠지이스포츠는 공식 계정을 통해 2025시즌에 함께할 LOL팀 주전 선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은 '기캐쵸룰듀' 'Kiin'(기인) 김기인, 'Canyon'(캐니언) 김건부, 'Chovy'(쵸비) 정지훈, 'Ruler'(룰러) 박재혁, 'Duro'(듀로) 주민규다.
2024시즌에 함께 했던 상체 3인방 탑솔러 기인, 정글러 캐니언, 미드 쵸비는 재계약에 성공해 내년에도 함께 하게 됐고, 젠지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 원딜러(AD캐리) 룰러는 중국 LPL 징동게이밍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팀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24시즌 BNK피어엑스에서 서포터로 활약한 듀로가 25시즌 젠지의 서포터를 맡는다.
두 말이 필요 없는 각 라인 대표 선수 4명과 유망한 신인 서포터로 구성된 25젠지. 이들이 내년에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젠지 LOL팀는 올해 '2024 LCK 스프링' 우승, '2024 MSI' 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사진 = 젠지이스포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