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닉스 막내 하루, 솔로 데뷔 나섰다...조정민 지원사격

입력
2024.10.02 18:45


(MHN스포츠 김현숙 기자) 트로트 아이돌그룹 에닉스 막내 멤버 하루가 솔로 데뷔에 나섰다.

2일 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는 에닉스 하루가 첫 솔로 앨범 HARU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HARU'에는 타이틀곡인 '숯덩이'와 '당신과 밤과 나 사이', 두 곡의 Inst 음원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숯덩이'는 국내 '스타 보컬 강사'이자 '진미령'의 '미운사랑' 등 다양한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송광호'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한 곡이다.

이별의 애절함을 "다 타버려 재가 되어버린 숯덩이"로 표현한 트로트 발라드인 '숯덩이'는 21살이라는 나이를 잊게 만드는 '하루'의 심금을 울리는 깊은 목소리와 풍성한 감성이 돋보인다.

서브타이틀곡 '당신과 밤과 나 사이'는 소속사 식구이자 선배 가수인 트로트여신 조정민이 작사, 작곡해 하루에게 직접 선물한 곡이다.

강렬한 리듬과 사운드가 살아있는 미디움 템포 곡인 '당신과 밤과 나 사이'는 세련된 하이브리드 트로트 곡을 추구하는 조정민의 감성이 하루의 시원한 보컬을 통해 오롯이 전해진다.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던 하루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실력파 가수임을 입증한다.

하루는 "첫 솔로 앨범을 내게 되어 설레고 기쁩니다. 솔로 가수로서 첫 발걸음을 떼게 되었는데 살갑게 맞아주시고 응원해 주세요"라며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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