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정인선 이별하나…갑자기 달라진 분위기 (DNA 러버)

입력
2024.09.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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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정인선 이별하나…갑자기 달라진 분위기 (DNA 러버)

정인선의 진짜 ‘DNA 러버’는 이태환이었다.

앞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방송에서는 심연우(최시원)와 한소진(정인선)이 서로 전혀 다른 사랑의 방식으로 인해 갈등과 위기를 겪는 사이, 장미은(정유진)이 심연우가 아닌 서강훈(이태환)이 한소진의 진짜 ‘DNA 러버’라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이가운데 최시원과 정인선이 불길한 기운이 엄습한 듯한 사진이 공개됐다. 심연우(최시원)와 한소진(정인선)이 한소진의 집 앞에서 마주하고 있는 장면. 심연우가 붙잡는 와중에도 한소진은 눈물을 그렁한 채로 단호하게 집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심연우에 오매불망 애틋했던 한소진이 180도 달라진 가운데 이들이 ‘DNA 러버 오류’로 인해 이별 초읽기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11회부터 최시원과 정인선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행보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될 것”이라며 “‘DNA 러버’가 아니라는 인생 최대의 난제를 만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절대적인 운명, 사랑을 믿지 않던 남자와 ‘DNA 유전자 운명론’을 신봉하는 여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 11회는 오는 21일(토)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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