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한아름, 부부 문제와 건강 불안 '금쪽 상담소'에서 밝힌다

입력
2024.07.11 16:17
최준용·한아름, 부부 문제와 건강 불안 '금쪽 상담소'에서 밝힌다 / 사진= 채널A

(MHN스포츠 박소연 인턴기자) 배우 최준용과 아내 한아름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재혼 후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준용은 이날 방송에서 이혼의 아픔을 딛고 한아름과의 재혼에 성공한 근황을 전하며, 지인과의 골프 모임에서 처음 만난 강렬했던 첫인상을 회상한다. 두 사람은 8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성공해 행복한 재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아름은 남편의 무뚝뚝한 말투로 인한 불만을 털어놓으며, 오은영 박사에게 조언을 구한다. 오은영 박사는 최준용의 말투가 부부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부부의 일상 영상을 통해 소통 방식을 점검했다.

한편, 최준용은 아내 한아름이 장루 환자임을 고백하며 건강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한아름은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으로 대장 제거 수술을 받았고, 그로 인해 배변 주머니를 차게 된 사연을 밝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편 최준용의 헌신 덕분에 희망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최준용의 다면적 인성검사(MMPI) 결과를 통해 그의 불안을 분석하며, 지나친 불안이 화로 표현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부부의 결혼만족도 검사에서 자녀 부분의 문제를 언급하며, 한아름은 재혼 후 얻은 아들과의 관계를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한아름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아들에게 투영하지 않도록 조언하며, 아들과의 관계를 개선할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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