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페이커’ 이상혁 “디도스 탓 연습 못해…불공평” [LCK]

입력
2024.04.04 20:06
수정
2024.04.04 20:06

‘페이커’ 이상혁(왼쪽)과 ‘꼬마’ 김정균 감독. LCK



‘페이커’ 이상혁이 디도스 때문에 연습 환경이 좋지 않다고 토로하며 억울함을 숨기지 못했다. 아울러 경기 패배에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T1은 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다전제(5판 3선승제)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뼈아픈 패배를 당한 T1은 플레이오프 3라운드패자조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현재 T1은 디도스 공격으로 연습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상혁은 “경기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다음 경기 열심히 준비하겠다”면서 “플레이오프 과정에서 솔로랭크 연습을 하지 못해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생각보다 준비한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솔로랭크를 못한다고 기량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준비 기간이 길었기도 했고, 또 패치도 여러 번 바뀌었다”면서 “다른 팀에 비해 공평하지 못한 연습 기회를 얻었다. 안 좋은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꼬마’ 김정균 감독도 “0-3으로 졌다는 점은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아쉬웠다는 증거”라며 “다만 솔로랭크 부분에서 선수들이 많은 손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상혁은 “플레이오프 준비 기간이 길었음에도 좋지 않은 경기력이라 너무 아쉽다. 그래도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감독은 “선수들과 코치진이 워낙 유능하다. 이 이후엔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독려했다.

종로=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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