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앤드류 위긴스의 활약에 힘입어 긴 연패 사슬을 끊었다.
마이애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22-105로 승리했다.
지난 2007-08시즌 이후 17년 만에 10연패 부진에 빠진 마이애미는 값진 승리와 함께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동부 콘퍼런스 10위 마이애미는 11경기 만에 시즌 30승(41패) 고지를 밟았다.
마이애미에 발목 잡힌 샬럿은 2연패에 빠지며 18승 53패로 동부 14위에 머물렀다.
위긴스가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3점슛 6개 포함 42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이애미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타일러 히로도 29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데이비온 미첼과 켈렐 웨어(이상 12점), 뱀 아데바요(11점)도 힘을 보탰다.
샬럿은 닉 스미스 주니어가 19점, 라멜로 볼이 18점 11어시스트, 마일스 브릿지스가 17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를 20-26으로 뒤진 마이애미는 2쿼터 중반부터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상대 공격을 봉쇄하기 시작한 마이애미는 2쿼터 후반 위긴스와 히로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2쿼터 막판 5분 동안 15점을 몰아친 마이애미는 전반을 57-47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도 마이애미의 분위기였다. 위긴스와 히로의 활약이 이어졌고 웨어와 미첼, 알렉 벅스 등도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마이애미는 96-75로 3쿼터를 마쳤고, 경기 흐름은 완전히 마이애미 쪽으로 넘어갔다.
마이애미는 4쿼터에도 위긴스가 화끈한 득점력을 뽐냈고, 아데바요와 히로, 미첼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점수를 보태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 NBA 전적(24일)
디트로이트 136-130 뉴올리언즈
클리블랜드 120-91 유타
샌안토니오 123-89 토론토
보스턴 129-116 포틀랜드
마이애미 122-105 샬럿
애틀랜타 132-119 필라델피아
덴버 116-111 휴스턴
오클라호마 103-101 LA 클리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