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과 켐바오의 시너지는 아직 평가하기 이르다고 생각한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5연패에 빠져 있는 소노는 시즌 14승 31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갈 길 바쁜 상황에서 올 시즌 상대 전적 5전 전패로 열세인 가스공사를 상대한다.
소노를 이끄는 김태술 감독은 가스공사만 만나면 작아졌던 이유에 대해 "앞선의 활동량이 부족했다. 상대가 거칠게 나올 때 압박을 풀지 못했다. 초반부터 기세 싸움에서 밀리면 어려운 경기를 했다. 오늘은 파울이 나오더라도 몸싸움도 하면서 초반부터 강하게 나가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소노에 반가운 지원군이 도착했다. 바로 앨런 윌리엄스가 무릎 부상으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를 준비를 마쳤다. 윌리엄스는 지난 2일 가스공사와의 홈 맞대결에서 무릎을 다쳐 최근 4경기를 결장했다.
윌리엄스의 몸 상태에 관해 김태술 감독은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저번에도 컨디션과는 상관없이 부상이 나왔기 때문에 걱정은 된다. 선발로 내보내서 몸이 풀렸을 때 어떻게 뛰는지를 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술 감독은 "공격에서는 가만히 놔둬도 80점 가까이 뽑을 수 있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최근 수비에서 실점이 너무 많다. 수비가 안 되면 이길 수 없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라운드를 치르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의 시너지와 관련해 김태술 감독은 "이정현이 12주를 비울 정도로 큰 부상을 당한 뒤 돌아온 상태라 아직 두 선수의 시너지에 관해 얘기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이)정현이의 컨디션이 더 좋았다면 분명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 것이다. 농구를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서로의 장단점을 아직 완벽하게 파악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는 건 각자 미팅을 하면서 두 선수 모두 서로를 배려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5연패에 빠져 있는 소노는 시즌 14승 31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갈 길 바쁜 상황에서 올 시즌 상대 전적 5전 전패로 열세인 가스공사를 상대한다.
소노를 이끄는 김태술 감독은 가스공사만 만나면 작아졌던 이유에 대해 "앞선의 활동량이 부족했다. 상대가 거칠게 나올 때 압박을 풀지 못했다. 초반부터 기세 싸움에서 밀리면 어려운 경기를 했다. 오늘은 파울이 나오더라도 몸싸움도 하면서 초반부터 강하게 나가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소노에 반가운 지원군이 도착했다. 바로 앨런 윌리엄스가 무릎 부상으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를 준비를 마쳤다. 윌리엄스는 지난 2일 가스공사와의 홈 맞대결에서 무릎을 다쳐 최근 4경기를 결장했다.
윌리엄스의 몸 상태에 관해 김태술 감독은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저번에도 컨디션과는 상관없이 부상이 나왔기 때문에 걱정은 된다. 선발로 내보내서 몸이 풀렸을 때 어떻게 뛰는지를 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술 감독은 "공격에서는 가만히 놔둬도 80점 가까이 뽑을 수 있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최근 수비에서 실점이 너무 많다. 수비가 안 되면 이길 수 없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라운드를 치르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의 시너지와 관련해 김태술 감독은 "이정현이 12주를 비울 정도로 큰 부상을 당한 뒤 돌아온 상태라 아직 두 선수의 시너지에 관해 얘기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이)정현이의 컨디션이 더 좋았다면 분명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 것이다. 농구를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서로의 장단점을 아직 완벽하게 파악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는 건 각자 미팅을 하면서 두 선수 모두 서로를 배려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