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조영두 기자] 클리블랜드가 오클라호마시티의 16연승을 저지하며 11연승을 질주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29-122로 승리했다.
재럿 앨런(25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에반 모블리(21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46점을 합작했고, 대리우스 갈랜드(18점 7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파죽의 11연승(32승 4패)을 질주한 클리블랜드는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굳게 유지했다.
1쿼터를 25-32로 뒤진 클리블랜드는 2쿼터 반격에 나섰다. 맥스 스트러스가 외곽포를 꽂았고, 모블리가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크리스 월러스에게 실점했지만 앨런과 갈랜드가 득점을 올렸다. 앨런, 도노반 미첼의 호쾌한 덩크슛을 더한 클리블랜드는 62-59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접전 양상이 펼쳐졌다. 클리블랜드는 아이제아 하르텐슈타인과 제일런 윌리엄스에게 실점했으나 갈랜드가 연속으로 앤드원 플레이를 얻어낸데 이어 딘 웨이드의 3점슛이 터졌다. 앨런은 골밑에서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스트러스와 르버트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3-102, 클리블랜드의 근소한 리드였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클리블랜드의 의지가 돋보였다. 타이 제롬이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고, 미첼의 외곽포가 림을 갈랐다. 오클라호마시티가 길저스 알렉산더를 앞세워 따라붙었지만 모블리가 덩크슛과 자유투로 득점을 더했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한 클리블랜드는 오클라호마시티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 알렉산더(3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윌리엄스(25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클리블랜드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16연승이 좌절됐고, 시즌 전적 30승 6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29-122로 승리했다.
재럿 앨런(25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에반 모블리(21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46점을 합작했고, 대리우스 갈랜드(18점 7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파죽의 11연승(32승 4패)을 질주한 클리블랜드는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굳게 유지했다.
1쿼터를 25-32로 뒤진 클리블랜드는 2쿼터 반격에 나섰다. 맥스 스트러스가 외곽포를 꽂았고, 모블리가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크리스 월러스에게 실점했지만 앨런과 갈랜드가 득점을 올렸다. 앨런, 도노반 미첼의 호쾌한 덩크슛을 더한 클리블랜드는 62-59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접전 양상이 펼쳐졌다. 클리블랜드는 아이제아 하르텐슈타인과 제일런 윌리엄스에게 실점했으나 갈랜드가 연속으로 앤드원 플레이를 얻어낸데 이어 딘 웨이드의 3점슛이 터졌다. 앨런은 골밑에서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스트러스와 르버트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3-102, 클리블랜드의 근소한 리드였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클리블랜드의 의지가 돋보였다. 타이 제롬이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고, 미첼의 외곽포가 림을 갈랐다. 오클라호마시티가 길저스 알렉산더를 앞세워 따라붙었지만 모블리가 덩크슛과 자유투로 득점을 더했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한 클리블랜드는 오클라호마시티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 알렉산더(3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윌리엄스(25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클리블랜드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16연승이 좌절됐고, 시즌 전적 30승 6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