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상태 호전된 KT 하윤기, 가스공사전 12인 엔트리 포함···출전 여부는 미정

입력
2024.12.14 12:31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하윤기(25, 204cm)가 가스공사전 12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 KT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가스공사를 상대로 1라운드 패배 설욕과 함께 3연승을 노리고 있다.

경기 전 KT에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무릎 부상을 당했던 하윤기가 12인 엔트리에 포함된 것. 지난달 무릎 통증을 호소한 하윤기는 연골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매진한 그는 팀 훈련에 복귀했고, 이날 선수단과 함께 동행했다. 다만, 출전 여부는 미정이다.

KT 관계자는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어제(13일) 팀 훈련도 같이 했다. 그러나 출전 여부는 미정이다. 감독님이 판단하실 것”이라며 하윤기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하윤기는 명실상부 KT의 기둥이다.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앞세운 골밑 플레이와 더불어 정확한 중거리슛까지 장착하고 있다. 현재 KT는 박준영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지만 하윤기가 돌아오게 된다면 골밑에 더욱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L D리그 경기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던 이현석도 이날 엔트리에 합류했다. 하윤기와 마찬가지로 출전 여부는 미정이다. 송영진 감독의 판단에 따라 코트를 밟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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