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최강전] 무승부도 나온 U9부의 치열한 예선, 막내 라인의 우승팀은 누가 될까?

입력
2024.11.23 15:09
[점프볼=안산/조형호 기자] WKBL 최강전 ‘뽀시래기’ 유소녀들이 모인 U9부의 예선이 끝났다.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 U9부의 예선이 모두 종료됐다.

12팀이 참가하는 U11, U13부와 6팀이 포함된 U16부는 각 조별 예선을 거친 뒤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지만 5팀이 참가하는 막내 라인 U9부는 링크 방식으로 예선전을 가진 뒤 본선을 진행한다. 5팀이 각 2팀과 경기를 펼친 후 승수와 골득실, 다득점 등을 통해 순위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U9부 예선에서 가장 눈부신 기량을 선보인 건 신한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은 예선 첫 경기 청담W와의 경기에서 19-9로 이긴 데 이어 충주W까지 격파하며 1위로 4강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승 1무로 2위, 하나은행이 1승 1패로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신한은행에 대패하며 위기에 봉착했던 청담W는 우리은행과 4-4 무승부로 1무를 신고하며 4위로 본선행 막차에 탑승했다.

한편, 2차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충주W는 하나은행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4-8로 분전했지만 강호 신한은행에게 패하며 2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링크 방식으로 각 팀당 2팀과의 예선을 가진 U9부, 본선 대진을 통해 예상치 못한 이변이 발생할 수 있을까?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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