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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BS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오클라호마시티가 NBA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지난 주에 이어 2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클라호마는 22승5패를 기록 중이다. 강력하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제일런 윌리엄스의 원-투 펀치를 중심으로 강력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한다. 주전 빅맨 쳇 홈그렌이 없지만, 강력한 수비를 더욱 강하게 만들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NBA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양강 구도였다. 매 주 클리블랜드와 보스턴은 1, 2위를 다퉜다. 하지만, 지난 주 오클라호마는 강력한 상승세로 동부 2강의 구도를 완벽하게 깨 버렸다.
2위는 클리블랜드(24승4패), 3위는 보스턴(21승6패)가 차지했다.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뉴욕 닉스, 휴스턴 로케츠가 그 뒤를 이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계단 하락한 12위로 떨어졌고, LA 레이커스는 17위에 그쳤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주간 파워랭킹(CBS스포츠)
순위=팀
1=오클라호마
2=클리블랜드
3=보스턴
4=댈러스
5=멤피스
6=뉴욕 닉스
7=휴스턴
8=올랜도
9=미네소타
10=밀워키
11=덴버
12=골든스테이트
13=LA 클리퍼스
14= 마이애미
15=피닉스
16=애틀랜타
17=LA 레이커스
18=새크라멘토
19=샌안토니오
20=시카고
21=인디애나
22=디트로이트
23=브루클린
24=필라델피아
25=토론토
26=샬럿
27=포틀랜드
28=유타
29=뉴올리언스
30=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