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700만원' 김포금쌀배...1,000여 명의 선수단 참가 속에 오는 23일 개막

입력
2024.11.20 16:17
수정
2024.11.20 16:17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김포시장기 금쌀사랑 전국 생활체육농구대회가 개최된다.

김포시와 김포시체육회, 김포시농구협회는 오는 23일과 24일, 30일, 12월 1일 총 나흘간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제19회 김포시장기 금쌀사랑 전국 생활체육농구대회(이하 김포금쌀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김포시체육회 주최로 개최되며, 김포시, 김포시농구협회, 김포시의회, 김포시도시공사의 주관, 후원으로 진행된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국내 최고의 생활체육 농구대회로 명성이 자자한 김포금쌀배는 올해 일반부와 대학부, U21부 등 총 3개 종별에 걸쳐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42개 팀, 1000여 명의 선수,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총상금 700만원이 책정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농구대회 개최를 통해 김포 금쌀 및 한강신도시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생활체육 농구 진흥 및 저변 확대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신설된 대학부와 U21부는 향후 3년간 김포금쌀배 시범 종목으로 채택, 운영될 예정으로 3년간의 시범 종목 운영 기간이 종료되면 정식 종목으로 채택해 규모를 더욱 키워갈 예정이다.

한발 앞서 나가는 콘텐츠 제공과 다양한 후원사 유치로 품격을 갖춘 생활체육 농구대회로 평가받는 김포 금쌀배는 전 경기 생중계, 실시간 기록 제공 등을 통해 생활체육 농구대회의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전국의 쟁쟁한 생활체육 농구 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아울스와 블랙라벨, 업템포가 3강을 형성, 다시 한번 우승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김포시협회장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김포 B-LAB과 김포 SD, 생활체육 레이팅 시스템 상위 랭킹 팀인 MSA, 슬로우, 파란날개, SYBC 등도 반전을 준비하고 있어 나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 역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신설된 대학부에는 고려대 SFA, 중앙대 자이언츠, 명지대 돌핀스, 성균관대 프렌즈, 서울과학기술대 스파바 등이 참가할 예정이고, U21부에는 서강대 서강농구반, 인천대 스타트, 수원대 콘돌 등의 참가가 확정됐다.

김포시농구협회는 "올해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김포금쌀배를 개최하게 됐다. 매년 더 좋은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늘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래도 우리 김포시농구협회 구정회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대회인 만큼 모든 참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즐겁게 대회를 마쳤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3일 오후 1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전 경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김포시농구협회 SNS(https://www.instagram.com/gimpoba_official/)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 = 김포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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