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조영두 기자] 왼손 엄지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허훈(29, 180cm)이 다행히 수술을 피했다.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를 맞아 KBL 10개 구단은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수원 KT는 울상이다. 에이스 허훈이 손가락 부상을 입었기 때문. 이미 문정현(발목), 하윤기(무릎)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허훈마저 이탈하며 비상이 걸렸다.
허훈은 휴식기 직전 경기 후 갑작스럽게 왼손에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왼손 엄지손가락이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19일에는 교차검진을 받았고 비수술적 치료를 결정했다. 복귀까지 약 3~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KT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수술대신 비수술적 치료를 결정했다. 우선 깁스를 하고 2주 뒤에 재검진 예정이다. 아마 복귀까지 3~4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회복 정도에 따라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허훈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허훈은 KT의 대체불가 에이스다. 올 시즌 정규리그 11경기에서 평균 34분 55초를 뛰며 15.8점 1.9리바운드 8.0어시스트 1.4스틸로 활약했다. 개막 전 손목 부상을 당해 컨디션이 완전치 않음에도 팀을 이끌었다.
다행히 수술을 피했지만 엄지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공백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허훈의 이탈로 최창진, 최진광 등 백업 가드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송영진 감독의 근심이 더욱 커지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를 맞아 KBL 10개 구단은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수원 KT는 울상이다. 에이스 허훈이 손가락 부상을 입었기 때문. 이미 문정현(발목), 하윤기(무릎)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허훈마저 이탈하며 비상이 걸렸다.
허훈은 휴식기 직전 경기 후 갑작스럽게 왼손에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왼손 엄지손가락이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19일에는 교차검진을 받았고 비수술적 치료를 결정했다. 복귀까지 약 3~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KT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수술대신 비수술적 치료를 결정했다. 우선 깁스를 하고 2주 뒤에 재검진 예정이다. 아마 복귀까지 3~4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회복 정도에 따라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허훈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허훈은 KT의 대체불가 에이스다. 올 시즌 정규리그 11경기에서 평균 34분 55초를 뛰며 15.8점 1.9리바운드 8.0어시스트 1.4스틸로 활약했다. 개막 전 손목 부상을 당해 컨디션이 완전치 않음에도 팀을 이끌었다.
다행히 수술을 피했지만 엄지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공백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허훈의 이탈로 최창진, 최진광 등 백업 가드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송영진 감독의 근심이 더욱 커지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