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손가락 골절’ 허훈, 수술 아닌 회복 결정…“3, 4주 휴식 필요”…하윤기·문정현도 없는 kt 어쩌나

입력
2024.11.19 15:41
수정
2024.11.19 15:41
왼 엄지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한 허훈. 그는 수술이 아닌 회복을 결정했다.

수원 kt 에이스 허훈은 2024-25시즌 역시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오른 손목 통증을 안고 투혼을 펼친 그는 국가대표 브레이크 동안 왼 엄지손가락 통증을 호소, 결국 정밀 검진을 받았다.

허훈은 지난주, 그리고 이번 주까지 수차례 검진을 받았다. 모두 왼 엄지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았고 이후 선택은 수술과 회복, 2가지였다.

 사진=KBL 제공

kt 관계자는 “허훈은 수술하지 않고 회복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3, 4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2주 동안 깁스한 후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허훈은 올 시즌 11경기 출전, 평균 34분 55초 동안 15.8점 1.9리바운드 8.0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 중이다. 국내선수 중 이정현, 안영준과 함께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당분간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오른 손목 통증을 안고도 투혼을 펼쳤던 허훈이다. 왼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휴식 기간이 필요한 만큼 오른 손목 문제 역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kt는 허훈의 공백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다. 허훈에 이어 하윤기, 문정현 모두 부상 중인 만큼 베스트5를 구성하는 게 어려워졌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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