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틸먼 떠난다…프랑스·러시아·그리스 등에서 뛴 베테랑 센터 모건 영입

입력
2024.11.18 17:38
수정
2024.11.18 17:39


[점프볼=홍성한 기자] KT가 외국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수원 KT는 18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외국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이름은 조던 모건으로 센터다. 제레미아 틸먼이 교체 대상이다.

KT는 "유럽에서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왔고, 프랑스, 튀르키예, 슬로베니아 등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 외국선수다. 코트 위에서 에너지 레벨이 높고 궂은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팀 분위기에 파이팅을 불어 넣어줄 선수"라고 소개했다.

1991년생인 모건은 미국과 슬로베니아 국적을 보유한 204cm 장신 자원. 2014 NBA 드래프트에서 도전했으나, 낙방했다. 이후 프랑스와 러시아, 튀르키예 등을 거쳐온 베테랑 센터다. 지난 시즌까지는 그리스 리그 소속의 AEK 아테네에서 뛰었다.

그리스 리그에서는 32경기에 나서 평균 15분 8초 동안 평균 7.0점 4.0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틸먼은 11경기에서 평균 13분 57초를 뛰며 6.5점 5.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KBL 무대를 떠나게 됐다. 타일러 데이비스에 이어 리그 2호 퇴출 대상이다.

#사진_KT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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