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3연승을 달렸다.
서울 SK 나이츠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91-71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SK는 7승 2패로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선두가 됐다. 소노는 5승 4패로 KT와 공동 4위가 됐다.
자밀 워니가 11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만들어냈다. 오세근이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선형도 16점을 보탰다. 소노에서는 앨런 윌리엄스가 19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분전했다.
1쿼터 초반부터 치열했다. SK는 정희재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진 소노에게 리드를 내주며 끌려갔다. 워니의 반격 3점슛 이후 근소한 열세를 이어가던 SK는 쿼터 막판 오재현의 속공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역전에는 실패한 SK는 23-24로 1쿼터를 뒤졌다.
2쿼터 초반 안영준의 자유투에 이어 오재현의 3점슛이 터지면서 SK가 역전했다. 그러나 소노 역시 임동섭의 3점슛에 이어 이재도의 속공으로 맞섰다. 이후 흐름을 내준 SK는 8점차까지 뒤졌으나 김선형과 장문호의 3점슛으로 재차 추격했다. 흐름을 탄 SK는 쿼터 종료 직전 김선형의 역전 돌파가 나오면서 전반을 49-48로 마무리했다.
3쿼터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SK는 최원혁의 3점슛이 터지면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소노가 이재도와 임동섭의 3점슛으로 맞서자 SK는 김선형과 오세근이 3개의 속공을 연이어 만들어내며 순식간에 달아났다. 두 자릿수 차이로 벌린 SK는 3쿼터를 75-61로 앞섰다.
4쿼터에도 SK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소노가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사이 오세근이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한 SK는 20점 이상 달아났다. 이후 더 이상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고 리드를 지킨 SK가 최종 승리를 손에 넣었다.
사진 = KBL 제공
서울 SK 나이츠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91-71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SK는 7승 2패로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선두가 됐다. 소노는 5승 4패로 KT와 공동 4위가 됐다.
자밀 워니가 11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만들어냈다. 오세근이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선형도 16점을 보탰다. 소노에서는 앨런 윌리엄스가 19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분전했다.
1쿼터 초반부터 치열했다. SK는 정희재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진 소노에게 리드를 내주며 끌려갔다. 워니의 반격 3점슛 이후 근소한 열세를 이어가던 SK는 쿼터 막판 오재현의 속공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역전에는 실패한 SK는 23-24로 1쿼터를 뒤졌다.
2쿼터 초반 안영준의 자유투에 이어 오재현의 3점슛이 터지면서 SK가 역전했다. 그러나 소노 역시 임동섭의 3점슛에 이어 이재도의 속공으로 맞섰다. 이후 흐름을 내준 SK는 8점차까지 뒤졌으나 김선형과 장문호의 3점슛으로 재차 추격했다. 흐름을 탄 SK는 쿼터 종료 직전 김선형의 역전 돌파가 나오면서 전반을 49-48로 마무리했다.
3쿼터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SK는 최원혁의 3점슛이 터지면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소노가 이재도와 임동섭의 3점슛으로 맞서자 SK는 김선형과 오세근이 3개의 속공을 연이어 만들어내며 순식간에 달아났다. 두 자릿수 차이로 벌린 SK는 3쿼터를 75-61로 앞섰다.
4쿼터에도 SK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소노가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사이 오세근이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한 SK는 20점 이상 달아났다. 이후 더 이상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고 리드를 지킨 SK가 최종 승리를 손에 넣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