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정밀검진 결과 기다리는 중” DB 김종규, 무릎 통증으로 2~3주 결장 예정

입력
2024.11.04 18:41
[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DB의 기둥 김종규(33, 207cm)가 무릎 통증으로 자리를 비운다.

원주 DB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5연패에 빠져있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

그러나 김종규가 2일 수원 KT전에 이어 이날도 결장한다. 김종규는 최근 무릎 통증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진을 받았다. 오는 6일 정밀검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통증으로 인해 2~3주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DB 김주성 감독은 “아직은 무릎 통증이라고밖에 말씀을 드릴 수 없다. 수요일에 정밀검진 결과가 나온다. 진단명이 정확히 나오고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2~3주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김종규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김종규는 DB의 기둥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5경기에서 평균 18분 57초를 뛰며 5.0점 4.4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무릎 때문에 컨디션이 온전치 않지만 팀에 꼭 필요한 존재다.

김종규가 이탈하면서 치나누 오누아쿠와 강상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서민수 또한 벤치에서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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