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소노를 꺾으며 기나긴 연패에서 벗어났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78-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삼성은 길었던 6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소노는 초반 4연승의 상승세가 꺾이며 2연패가 됐다.
1승을 향한 삼성 선수들의 집중력이 일궈낸 승리였다. 삼성은 시종일관 밀리는 양상이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따라붙은 끝에 승리를 따냈다.
코피 코번이 인사이드에서 중심을 잡는 가운데 외곽에서 최성모, 그리고 이원석이 미드레인지에서 득점에 가담하며 모처럼 내외곽의 밸런스가 맞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런 가운데서도 소노의 빠른 트랜지션을 제어하지 못해 리드를 잡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3~5점차의 점수차를 유지하며 따라붙었다.
3쿼터까지 54-61로 밀렸던 삼성은 4쿼터에 힘을 냈다.
쿼터 시작 2분여가 지난 시점부터 코번의 자유투를 시작으로 이정현의 미드레인지, 그리고 이원석과 최성모의 연속 3점슛으로 72-71의 역전을 이끌어냈다.
이때가 경기 종료 1분 28초를 남긴 시점.
이후 삼성은 경기 종료 9.6초를 남기고 76-76의 동점 상황에서 최승욱이 그림 같은 역전골을 넣었고 이후 소노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사진 = KBL 제공
서울 삼성 썬더스는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78-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삼성은 길었던 6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소노는 초반 4연승의 상승세가 꺾이며 2연패가 됐다.
1승을 향한 삼성 선수들의 집중력이 일궈낸 승리였다. 삼성은 시종일관 밀리는 양상이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따라붙은 끝에 승리를 따냈다.
코피 코번이 인사이드에서 중심을 잡는 가운데 외곽에서 최성모, 그리고 이원석이 미드레인지에서 득점에 가담하며 모처럼 내외곽의 밸런스가 맞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런 가운데서도 소노의 빠른 트랜지션을 제어하지 못해 리드를 잡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3~5점차의 점수차를 유지하며 따라붙었다.
3쿼터까지 54-61로 밀렸던 삼성은 4쿼터에 힘을 냈다.
쿼터 시작 2분여가 지난 시점부터 코번의 자유투를 시작으로 이정현의 미드레인지, 그리고 이원석과 최성모의 연속 3점슛으로 72-71의 역전을 이끌어냈다.
이때가 경기 종료 1분 28초를 남긴 시점.
이후 삼성은 경기 종료 9.6초를 남기고 76-76의 동점 상황에서 최승욱이 그림 같은 역전골을 넣었고 이후 소노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