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연 3점포 6개' 하나은행, 삼성생명 꺾고 첫 승 신고

입력
2024.11.01 22:10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농구의 부천 하나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하나은행은 1일 경기도 용인의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5-57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전에서 청주 KB에 패했던 하나은행은 2경기 만에 첫 승리을 수확했다. 삼성생명은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다.

하나은행의 고서연은 3점 슛만 6개를 성공시켜 자신의 최다 기록인 18득점을 올렸다. 하나은행 신입생 진안은 더블더블(17득점 10리바운드)을 작성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박진영(12득점), 양인영(11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골 밑의 진안과 외곽의 고서연을 앞세운 하나은행이 49-37로 전반을 마쳤다.

이후 하나은행의 진안과 양인영, 박진영 등 골고루 득점을 올리면서 좀처럼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이어 4쿼터 들어 삼성생명은 3점만 내주는 수비력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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