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7일 미디어 관계자 대상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열고 새 시즌 변경되는 규정을 공유했다.
서울 강서구 WKBL 사옥 1층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기자단,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진경 WKBL 경기운영본부장은 슛 동작 파울, 드로인 라인 추가 등 변경되는 규칙 및 판정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2022-23시즌부터 도입한 파울 챌린지의 사용 가능 시기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4쿼터 1회, 연장전마다 1회씩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 시즌부터 1~3쿼터 중 1회 사용, 4쿼터 1회, 연장전마다 1회씩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변경됐다.
정 본부장은 "27일 개막하는 새 시즌에서도 현장과 팬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25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27일 막을 올린다. 개막전은 27일 오후 2시30분 부천에서 열리는 부천 하나은행과 청주 KB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