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의 골칫덩이 저택, 마침내 팔렸다

입력
2024.09.19 06:10
마이클 조던의 저택이 마침내 판매됐다.

조던의 저택은 그가 1990년대부터 약 20년 동안 실제로 거주했던 공간이다. 조던은 이 집을 지난 2012년 시장에 내놓았지만 최근까지도 판매가 되지 않아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태였다.

자신의 저택이 팔리지 않자 조던은 가격을 절반 가까이 낮췄다. 그럼에도 좀처럼 팔리지 않던 조던의 저택은 마침내 새주인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조던의 저택이 확실하게 판매된 상황은 아니다. 새로운 매수자와 조던은 해당 저택의 매매 계약을 조건부 계약으로 맺었다. 이에 이후 문제가 발생할 시 계약이 파기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다만 계약이 파기되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조던은 마침내 골칫덩이였던 자신의 저택을 처분한 셈이 된다. 해당 저택은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내 면적 5200㎡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침실 9개, 욕실 19개, 서재, 영화감상실, 홈 바, 실내 농구장, 실내/외 수영장, 체력단련실, 야외 테니스장, 골프 연습장 등의 호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조던의 저택을 구매한 매수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시설이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지 역시 현재까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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