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해외 카지노 관련 공식 사과문 게시…"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입력
2024.08.22 16:39
수정
2024.08.22 19:28


[점프볼=홍성한 기자] LG가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창원 LG는 11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공식적인 훈련 일정이 끝난 20일 밤 최진수, 허일영, 장민국이 현지 카지노에 출입한 것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LG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선수들에게 벌금의 징계 조치, 조상현 감독에게는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또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LG 사과문 전문이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LG세이커스는 필리핀 해외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 전날인 8월 20일 밤 구단 소속의 최진수, 허일영, 장민국선수가 현지의 카지노에 출입하여 카지노 게임을 한 것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프로선수로서 전지훈련 기간 더욱 신중하고 모범적인 자세를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밤늦은 시간 카지노를 출입하여 게임을 즐긴 품위손상 행위에 대해 구단은 해당 선수들에게 벌금의 징계 조치를 내리고, 감독에게는 경고 조치를 하였습니다.

구단도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재삼 다지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과 선수단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프로농구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사진_LG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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