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한국인 이적설' 노팅엄, 유럽 대항전 향해 달려간다...입스위치에 4-2 완승

입력
2025.03.16 01:51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노팅엄 포레스트가 리그 3경기 무승을 끊어냈다.

노팅엄은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에 위치한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노팅엄은 리그 3경기 무승을 끊어냈다.

노팅엄은 4-2-3-1 전형을 꺼냈다. 우드, 허드슨-오도이, 깁스-화이트, 엘랑가, 앤더슨, 도밍게스, 윌리엄스, 무릴루, 밀렌코비치, 아이나, 셀스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입스위치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델랍, 필로진, 엔시소, 허친슨, 카유스테, 필립스, 데이비스, 그리브스, 울펜든, 오셰, 팔머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엘랑가 멀티골'...노팅엄, 3-0 리드하며 전반 종료사진=게티이미지

입스위치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데이비스가 올린 공을 델랍이 머리에 맞췄으나 위로 떴다.

치고받는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13분, 박스 밖에서 공을 잡은 아이나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옆으로 흘렀다. 그리고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잡은 허친슨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노팅엄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3분, 깁스-화이트가 내준 공을 앤더슨이 잡아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노팅엄이 앞서갔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잡은 밀렌코비치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추가골이 이어졌다.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앤더슨의 패스를 받은 엘랑가가 왼발 슈팅으로 2-0 스코어를 완성했다. 그리고 전반 42분, 박스 밖에서 밀렌코비치의 패스를 받은 엘랑가가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3-0 노팅엄의 승리로 끝났다.

[후반전] '조타 실바 쐐기골'...노팅엄, 입스위치에 4-2 승사진=게티이미지

후반 시작과 함께 입스위치가 교체를 꺼냈다. 그리브스가 나오고 버제스가 투입됐다.

후반전 포문 역시 입스위치가 열었다. 후반 3분, 박스 밖에서 허친슨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셀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입스위치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6분, 데이비스가 올린 크로스를 델랍이 머리에 맞췄으나 옆으로 흘렀다. 또한 후반 22분, 프리킥 상황에서 델랍의 패스를 받은 데이비스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이 역시도 무산됐다.

노팅엄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3분, 도밍게스와 엘랑가가 나오고 예이츠와 모라토가 투입됐다.

입스위치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37분, 박스 밖에서 공을 잡은 카유스테가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노팅엄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조타 실바가 역습 상황에서 깁스-화이트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이후 교체 투입된 허스트의 추격골이 터졌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경기는 4-2 노팅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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