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공격수 안토니가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ABC 세비야에 따르면, 레알 베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완전 영입 옵션이 없는 임대 계약에 대체적으로 합의했다. 안토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이번 시즌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임대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토니의 급여 대부분을 부담하며, 레알 베티스에서는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하는 조항이 계약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2년 여름 아약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바 있는 안토니는 약 1억 유로에 달하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러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모습과 더불어 출전 시간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팀 내 입지가 축소되었다. 레알 베티스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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