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경기장에 지각했다는 이유로 FIFA로부터 벌금 처분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 스포츠>는 FIFA가 인도네시아축구협회(FIFA)에 1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1,600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FIFA는 이번 징계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선수단의 경기장 지각 도착과 관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FIFA가 거론한 지각 도착은 두 차례다. 지난 9월 1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라운드 홈 호주전에서 지각을 했을 때는 엄중 경고 조치만 받았다. 하지만 지난 10월 15일 칭다오 유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3차 예선 4라운드 중국 원정 경기에서도 지각하자 결국 벌금 처분이 내려졌다.
한편 신 감독과 인도네시아 선수단은 오는 15일 밤 9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아시아 3차 예선 5라운드에서 일본과 대결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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