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 ‘12G’ 연속 선발 출격! 바이에른 뮌헨, 보훔 원정 선발 라인업 공개[분데스 라인업]

입력
2024.10.27 22:28


‘철기둥’ 김민재(28)가 12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보훔을 상대로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를 치른다.

원정길에 나서는 뱅상 콤파니 감독의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조슈아 키미히, 해리 케인, 킹슬리 코망, 주앙 팔리냐, 마이클 올리세, 알폰소 데이비스, 콘라트 라이머, 자말 무시알라가 선발 출격한다.



김민재는 변함없이 선발 출격한다. 주중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팀의 1-4 대패를 막진 못했다.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특히나 바르셀로나의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철저하게 막아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절정에 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김민재가 일대일로 강하게 붙으면서 좀처럼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김민재는 억울할 수도 있는 실책을 범했다.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36분 김민재가 공중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바르셀로나 페르민 로페스가 뒤에서 미는 동작이 있었다. 김민재는 중심을 잃으며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결국 이로 인해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실점 후, 김민재와 뮌헨 선수들, 그리고 콤파니 감독까지 나서 강하게 항의했다. 로페스가 김민재를 미는 동작이 있었고, 카메라에도 잡혔기에 반칙이라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주심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비디오 판독(VAR)도 이뤄지지 않았다. 물론 주심의 성향에 따라 반칙이 선언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부분으로 볼 수 있지만 김민재와 뮌헨 입장에선 충분히 억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후 뮌헨은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고, 하피냐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면서 원정에서 1-4 참패를 당했다. 대패를 당한 만큼 빠르게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보훔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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