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review] '정우영 전반 27분 조기투입' 우니온 베를린, 홀슈타인 킬에 2-0 승...리그 5위 도약

입력
2024.10.21 00:23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정우영이 전반전 조기 투입된 가운데, 우니온 베를린이 승리를 챙겼다.

우니온 베를린은 2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홀슈타인 킬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우니온은 리그 7경기 4승 2무 1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우니온은 3-4-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베르테센, 홀러바흐, 스카크, 로테, 케디라, 켐라인, 트리멜, 레이트, 보그트, 두키가 선발로 나왔고 론나우가 골문을 지켰다. 정우영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에 맞선 킬은 3-5-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피클러, 베른하르드손, 포래스, 기고비치, 크누센, 렘버그, 베커, 코멘다, 에라스, 이베직이 선발 명단을 채웠고 와이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우니온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베르테센의 패스를 받은 홀러바흐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렘버그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넘어갔다.

우니온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8분 로테의 크로스를 받은 켐라인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킬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허용한 킬이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21분 코멘다의 크로스를 받은 기고비치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정우영이 이른 시간에 기회를 잡았다. 전반 27분 스카크가 부상으로 아웃됐고 정우영이 그를 대신해 투입됐다. 우니온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4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트리멜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베를린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추가시간 홀러바흐의 패스를 받은 트리멜이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렇게 전반은 우니온이 1-0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킬이 가져갔다. 후반 2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렘버그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베를린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7분 로테의 크로스를 받은 베르테센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킬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6분 포래스의 크로스를 받은 피클러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베를린도 공격을 이었다. 후반 28분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트리멜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베를린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39분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베네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우니온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44분 박스 안에서 베네스의 크로스를 받은 로테가 헤더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경기는 우니온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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