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교체 출전' PSG, 니스 원정서 1-1 무승부

입력
2024.10.07 07:37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니스 원정서 무승부에 그쳤다.

PSG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 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PSG는 5승2무(승점 17)를 기록,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선두 AS모나코(6승1무, 승점 19)와는 2점 차.

니스는 2승3무2패(승점 9)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PSG의 이강인은 이날 교체 출전해 후반전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다만 여러 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며 PSG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이날 PSG는 전반 38분 니스의 알리 압디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결국 전반전에는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0-1로 뒤진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위기에 처한 PSG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 대신 이강인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공세를 펼치던 PSG는 후반 7분 우스만 뎀벨레의 크로스를 누누 멘데스가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PSG는 내친김에 역전을 노렸다. 비티냐, 마르코 아센시오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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