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한유철]

김민재의 리그 1호골이 터졌지만, 팀의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뮌헨은 4승 2무(승점 14점)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지만, 프랑크푸르트와의 승점 차이를 넓히진 못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케인, 그나브리, 뮐러, 올리세, 파블로비치, 키미히,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선발로 나왔고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프랑크푸르트는 4-4-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마르무쉬, 에키티케, 크나우프, 라르손, 스키리, 샤이비, 테아테, 코흐, 투타, 니센이 선발 명단을 채웠고 산토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뮌헨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게레이로의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뮌헨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10분 그나브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뮐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뮌헨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5분 뮐러의 패스를 받은 김민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프랑크푸르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허용한 프랑크푸르트가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전반 22분 크나우프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마르무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뮌헨이 재역전을 노렸다. 전반 26분 키미히의 침투 패스를 받은 뮐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뮌헨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30분 게레이로의 패스를 받은 뮐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프랑크푸르트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35분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마르무쉬의 패스를 받은 에키티케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노이어를 뚫어냈다. 뮌헨이 다시 한 번 균형을 맞췄다. 전반 37분 코너킥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공을 얻어낸 우파메카노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가 재역전 기회를 잡았다. 전반 45분 샤이비의 패스를 받은 에키티케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렇게 전반은 2-2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뮌헨이 가져갔다. 후반 2분 박스 바깥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케인이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뮌헨이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7분 박스 바로 앞에서 케인의 힐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수비를 제쳐낸 후, 왼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기록했다.

뮌헨이 기세를 이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0분 박스 왼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키미히가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뮌헨이 공격을 이었다. 후반 17분 게레이로의 패스를 받은 키미히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프랑크푸르트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19분 다후드의 패스를 받은 에키티케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뮌헨이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31분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코망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프랑크푸르트가 극적인 동점골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박스 안에서 에빔베의 헤더 패스를 받은 마르무쉬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경기는 3-3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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