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갈량 뚝심' LG 라인업 공개, 1차전과 똑같다 '4번 문보경-9번 문성주' [MD잠실 준PO]

입력
2024.10.06 11:24
수정
2024.10.06 11:24


2024년 8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문보경이 7회말 2사 1.3루서 3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염경엽 감독이 타순 변화에 고민을 해본다고 했지만 변동은 없었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전날(5일) 열린 1차전에서는 2-3으로 졌다.

선발 디트릭 엔스는 5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김진성, 에르난데스도 잘 막았다.

하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문성주 9번'이라는 회심의 카드를 꺼냈지만 통하지 않았다.

2번 신민재가 3타수 2안타 1볼넷 2도루로 가장 잘 쳤다. 4번타자 문보경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김현수-박동원-박해민-문성주로 이어진 하위 타순은 단 한 번의 출루를 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염경엽 감독은 패배 후 "들어가서 고민해봐야겠다. 핵심 선수들이 좀 맞아야 되는데 (김)현수, (문)보경이, (문)성주 등이 경기 내용으로 봐서는 타이밍이 안 맞는 상황이다"라며 "타격코치가 어떻게 다시 타이밍을 잡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라인업에 변동은 없었다. 1차전과 그대로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2024년 9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문성주가 1회말 2사 후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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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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