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 리뷰] 음바페 없어도 이긴다...프랑스, '뎀벨레 맹활약' 속 벨기에 2-0 격파! 첫 승

입력
2024.09.10 05:45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탈리아에 패했던 프랑스가 벨기에를 제압했다.

프랑스는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그룹 2 2차전에서 벨기에에 2-0 승리를 거뒀다. 1차전 이탈리아에 1-3으로 패했던 프랑스는 승리를 통해 만회에 성공했다.

[선발 라인업]

프랑스는 마이크 메냥, 뤼카 디뉴, 윌리엄 살리바, 다요 우파메카노, 줄스 쿤데, 은골로 캉테, 마테오 귀엥두지, 마누 코네,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마르쿠스 튀랑이 선발 출전했다. 킬리안 음바페, 앙투완 그리즈만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벨기에는 쿤 카스테일스, 아르투르 테아테, 제노 데바스트, 우트 파에스, 티모시 카스타뉴, 유리 틸레만스, 아마두 오나나, 도디 루케바키오, 케빈 더 브라위너, 제레미 도쿠, 로이스 오펜다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내용]

시작부터 프랑스는 경고를 두 장이나 받았다. 벨기에는 적극적으로 프랑스를 상대했다. 전반 22분 쿤데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냈는데 귀엥두지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벨기에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운영했는데 프랑스는 빠른 속도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5분 뎀벨레 패스를 받은 귀엥두지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콜로 무아니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9분 뎀벨레 슈팅이 제대로 맞지 않았는데 카스테일스 선방에 막혔다. 세컨드볼을 콜로 무아니가 골로 연결했다. 이후에도 뎀벨레의 돌파는 매서웠고 새 얼굴 코네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벨기에를 잘 통제했다. 전반은 벨기에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

맹활약을 하던 뎀벨레는 후반 12분 득점을 기록했다. 전진한 캉테 도움을 받은 뎀벨레가 골을 터트리면서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벨기에는 후반 15분 오렐 망갈라, 요한 바카요코를 넣어 기동력을 확보했다. 프랑스는 후반 1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음바페를 투입해 공격에 힘을 더했다. 벨기에는 후반 24분 찰스 데 케텔레아르가 추가되면서 벨기에는 공격에 더 집중했다.

프랑스는 그리즈만, 마이클 올리세를 투입하면서 쐐기골에 나섰다. 후반 44분 음바페가 역습 후 강력한 슈팅을 날렸는데 카스테일스가 막았다. 프랑스는 후반 추가시간 3분 캉테를 빼고 유수프 포파나를 넣었다. 경기는 프랑스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프랑스(2) : 랑달 콜로 무아니(전반 29분), 우스만 뎀벨레(후반 12분)

벨기에(0) : -<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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