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reveiw] 김지수, 또 1군 데뷔전 무산...경쟁자가 선발 출전→'4부팀 상대' 브렌트포드는 1-0 승

입력
2024.08.29 05:35
수정
2024.08.29 05:35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김지수가 올 시즌 공식전에서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지만, 이번에도 1군 데뷔는 다음으로 건너가게 됐다.

브렌트포드는 29일 오전 3시 45분 영국 에식스에 위치한 콜체스터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2라운드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렌트포드는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브렌트포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이스-포터, 샤데, 카르발류, 야르몰류크, 오니에카, 담스가르드, 야넬트, 미, 반 덴 베르흐, 트레빗이 선발로 나섰다. 김지수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콜체스터는 호퍼, 리드, 도넬리 등이 선발 출전했다.

김지수가 올 시즌 첫 공식전 명단에 포함됐다. 브렌트포드는 개막 후 리그 2경기에서 피녹, 콜린스를 주전으로 기용했고 김지수는 벤치에도 들지 못했다. 이날은 경기를 앞두고 프랭크 감독이 김지수가 명단에 포함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리그 투(잉글랜드 4부 리그) 소속 콜체스터를 상대로 일부 로테이션이 가동됐고 미, 반 덴 베르흐가 센터백 호흡을 맞추면서 김지수가 벤치에 들었다.사진=브렌트포드

전반전이 시작되고 브렌트포드가 공격 기회를 노렸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르발류가 올린 크로스를 샤데가 박스 왼쪽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브렌트포드가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22분 카르발류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을 했지만 상대에게 막혔다. 이어 오니에카가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브렌트포드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45분 샤데가 보낸 패스를 루이스-포터가 골문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브렌트포드가 한 점 차로 리드하면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도 브렌트포드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3분 샤데가 전달한 볼을 트레빗이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너무 높게 벗어났다. 브렌트포드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8분 담스가르드, 샤데, 야넬트가 나가고 옌센, 위사, 콜린스가 들어왔다.

브렌트포드가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 36분 콜체스터에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페인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실축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그렇게 브렌트포드의 승리로 끝났다. 김지수의 출전은 불발됐다.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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