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초비상'...브렌트포드, 리버풀서 '특급 재능' 센터백 모셔온다→"433억에 이적 합의"

입력
2024.08.21 09:14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이먼 존스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이먼 존스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노리는 김지수에게 비상이 걸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이먼 존스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는 세프 반 덴 베르흐(22, 리버풀)에게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브렌트포드는 반 덴 베르흐의 이적료로 리버풀과 2,500만 파운드(약 433억 원)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반 덴 베르흐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춘 유망한 센터백으로 평가받는다. 큰 키와 빠른 스피드를 보유했으며, 뒷공간 커버와 볼을 걷어내는 능력이 우수하다. 여기에 더해 공중볼 경합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빌드 업 시에 패스 능력이 좋지 않다는 단점을 지적받기도 한다. 덕분에 그는 2019년 어린 나이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 데 성공했지만, 아직까지 프리미어리그 1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대신 그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샬케04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지난 시즌 독일의 마인츠05로 임대를 떠나며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었다. 반 덴 베르흐는 여기서 준수한 수비력을 선보인 뒤, 올여름 리버풀로 돌아왔다. 하지만 리버풀에는 여전히 그의 자리가 없었고, 결국 리버풀은 그를 매각하려 하고 있다.

자연스레 브렌트포드가 반 덴 베르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브렌트포드의 김지수는 비상이 걸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이먼 존스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이먼 존스 기자는 21일(한국시간)

2022년 K리그2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김지수는 2023년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에 입성했다. 하지만 아직 주전감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시즌 주로 B팀에서 활약했다. 덕분에 아직 그는 아직 1군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험난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김지수는 올여름 프리 시즌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현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자연스레 김지수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명단 제외를 당하며 이번 시즌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브렌트포드가 같은 센터백인 반 덴 베르흐를 영입한다면, 김지수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브렌트포드의 반 덴 베르흐 영입이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브렌트포드에 이어 바이어 04 레버쿠젠까지 반 덴 베르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도 험난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김지수는 올여름 프리 시즌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현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자연스레 김지수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명단 제외를 당하며 이번 시즌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브렌트포드가 같은 센터백인 반 덴 베르흐를 영입한다면, 김지수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이 유력하다.  이번 시즌도 험난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김지수는 올여름 프리 시즌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현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자연스레 김지수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명단 제외를 당하며 이번 시즌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브렌트포드가 같은 센터백인 반 덴 베르흐를 영입한다면, 김지수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이 유력하다.

<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오타니 50홈런 50도루 달성
  • 황인범 데뷔전 최고 평점
  • 김도영 시즌 최다 득점 타이
  • 황희찬 혹평
  • 두산 4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