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라인업] '1군 합류+프리시즌 모두 출전' 김지수, 개막전 명단 제외...브렌트포드, 팰리스전 선발 공개

입력
2024.08.18 21:02
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김지수의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브렌트포드는 1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개막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격돌한다.

브렌트포드는 위사, 샤데, 음뵈모, 옌센, 뇌르고르, 아예르, 피녹, 콜린스, 뢰르슬레우, 플레컨이 선발 출전한다. 벤치에는 발디마르손, 카르발류, 오니에카, 미, 야르몰류크, 루이스-포터, 담스고르, 퍼트-해리스, 트레빗이 앉는다. 김지수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팰리스는 에제, 마테타, 카마다, 휴즈, 워튼, 미첼, 게히, 안데르센, 리차즈, 무뇨스, 헨더슨이 나선다.사진=브렌트포드

지난해 여름 브렌트포드를 입은 김지수는 아직까지 PL 무대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이적 이후 1군이 아닌 B팀에서 뛰며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했다. 종종 1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아쉽게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다행히 B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정식으로 1군 스쿼드에 합류하게 됐다. 브렌트포드는 지난 6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지수와 벤 윈터바텀은 브렌트포드 B팀에서 1군으로 승격했다. 2024-25시즌부터 토마스 프랭크 감독 스쿼드에 포함돼 활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수는 새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1군 경쟁을 펼쳤다. 김지수는 브렌트포드의 프리시즌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김지수는 3백과 4백에서 2경기 선발, 2경기 교체로 수비 라인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 명단에서 제외됐다.사진=게티이미지

브렌트포드는 선수단에 큰 변화가 없었다. 닐 모페가 팀을 떠나면서 리버풀의 파비우 카르발류를 새롭게 영입하며 공격 라인을 보강했다. 이반 토니가 여전히 다수의 클럽과 연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팀에 남아 있다. 다만 이날 경기에선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맞서는 팰리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샤디 리아드, 카마다 다이치, 이스마일라 사르를 영입하며 각 포지션에 한 명씩 선수를 데려왔다. 물론 큰 공백도 발생했다. 마이클 올리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올리세는 지난 시즌 두 차례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리그 19경기밖에 나서지 못했지만 10골 6도움을 올린 바 있다. 올리세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중요한 시즌이다.<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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