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여성 팬들 환호!...'양민혁과 동갑' 금발 꽃미남, 임대 안 가고 손흥민과 같이 뛴다

입력
2024.08.08 10:30
사진=토트넘 훗스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꽃미남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은 토트넘 훗스퍼에 남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8일(한국시간) "베리발은 유럽 스카우트들을 매우 놀라게 했다. 바르셀로나 대신 토트넘으로 온 베리발은 이번 여름 합류했고 프리시즌에서 1군 경쟁력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인상적인 프리시즌을 보낸 베리발은 임대를 가지 않고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토트넘 팬들은 베리발이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전도유망한 모습에 놀라고 있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줄 준비가 됐다는 걸 의미한다. 프리미어리그는 확실히 힘든 무대여서 베리발은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베리발은 2006년생 스웨덴 국적 미드필더로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성장했고 유르고덴스에서 활약을 하면서 스웨덴 A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고 올여름에 합류했다. 합류 전부터 수려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할리우드 미남 스타라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금발에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올여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베리발을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인 면모를 보였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열린 팀 K리그, 뮌헨 친선 2연전에서 활약이 좋았다. 놀라운 외모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뛰어난 활약으로 토트넘의 미래라는 걸 보여줬다.

뮌헨전 베리발을 두고 영국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창의성과 노력으로 긍정적 성과를 냈다"고 하면서 평점 8점을 줬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뮌헨을 괴롭혔다. 공을 잘 터치했고 창의성을 보여줬다. 좋은 기회를 만들었고 공간이 있을 때는 과감히 슈팅을 했다. 제임스 매디슨이 있지만 베리발은 10번 자리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매디슨이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유망주 베리발이 등장은 반갑다. 임대를 보내지 않고 토트넘에 남길 생각이다. 즉시 전력감은 아니라 꾸준히 주전으로 뛸 가능성은 적지만 경험을 통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거라 기대하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 베리발이 남아 토트넘에서 뛴다면 많은 팬들이 그와 토트넘 경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다.<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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