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도 못 넣어놓고 재계약 거절까지...'이탈리아行 유력, 새로운 경험 원해'

입력
2024.06.11 18:55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오마리 포슨이 세리에 무대로 향한다.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포슨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올 시즌이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유스를 거쳐 성장한 그는 지난 201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로 이적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프리 시즌부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굳건한 신뢰하에 출전 기회를 보장받았다. 그러나 피지컬, 템포와 같은 문제점들을 드러내며 1군 무대에서 활약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것을 보여줬다.사진=게티이미지

그럼에도 텐 하흐 감독의 신뢰는 이어졌다. 물론 동포지션 자원들이 부상, 부진 등의 문제점을 드러내며 팬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아마드 디알로와 같은 유망주를 제치고 그를 출전시키는 것은 팬들의 의문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7경기 1도움.

여기에 최근 그가 구단이 제시한 재계약까지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실상 이별이 유력해진 상황이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독점 소식이다. 포슨이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 현재 포슨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미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약 일주일이 지난 현재, 구체적인 행선지까지 밝혀지며 사실상 이적이 확실시됐다. 로마노 기자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포슨은 현재 맨유를 떠나 세리에A의 AC 몬차로 향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새로운 경험을 위해 이적을 결심한 그는 몬차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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