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4연패냐…아스널 뒤집기냐

입력
2024.05.17 06:00


20일 EPL 최종전

역대급 선두싸움 결판

유로파 본선티켓 달린

5위 싸움도 주목

SON, 도움 추가하면

‘10-10’ 환상 피날레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마지막 열전만을 남기고 있다. 오는 20일 일제히 열리는 최종 38라운드에서 많은 것들이 결정된다. 역대급 레이스로 평가된 우승 주인공도 최종전에서 가려진다.

맨시티가 우승하면 잉글랜드 1부 리그 역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한다. 지금까지는 맨시티 포함 리그 3연패만 6차례(5팀) 나왔을 뿐이다. 맨시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역사상 어떤 팀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내야 한다”며 선수들이 느낄 압박감을 가장 경계했다.

맨시티가 지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면 승점 2점 차로 뒤진 2위 아스널(승점 86점·27승5무5패)의 역전 가능성도 생긴다. 승점이 같아졌을 때 다음 순위 결정 요소인 득실 차에서 아스널( +61)이 맨시티(+60)에 근소하게 앞선다. 맨시티는 9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52점), 아스널은 15위 에버턴(승점 40점)을 상대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확실하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권을 쥘 수 있는 5위 자리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 5위는 토트넘(승점 63점)이지만, 첼시가 바짝 따라붙었다.

첼시는 16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기에서 2-1로 승리, 리그 4연승을 달리며 6위로 올라섰다. 승점 60점을 쌓아 토트넘을 승점 3점 차로 압박했다. 토트넘은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된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16점), 첼시는 11위 본머스(승점 48점)와 경기한다.

3부 클럽대항전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리그 6위 자리도 아직 주인이 없다. 토트넘, 첼시는 물론 7위 뉴캐슬, 8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57점)까지 6위 경쟁권에 있다. 오는 25일 맨시티-맨유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 결과에 따라 최대 7위까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지만, 변수를 지우기 위해서는 6위 쟁탈전도 치열할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셰필드전에서 10골-10도움 달성을 노린다. 현재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도움을 추가하면 2019~2020시즌(11골 10도움), 20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을 채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시즌 10골-10도움을 3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는 웨인 루니(5회), 에리크 캉토나, 프랭크 램퍼드(이상 4회), 무함마드 살라흐, 디디에 드로그바(이상 3회)까지 총 5명뿐이라는 대기록이라는 점에서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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