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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1년간의 공백기에도 실력은 여전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다비드 데 헤아는 그라운드 복귀를 염두에 두고 SNS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라고 전했다.
1990년생, 스페인 국적의 골키퍼 데 헤아는 명실상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약 2년간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고 2011-12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약 10년 가까이 부동의 NO.1으로 활약하며 '월드클래스' 골키퍼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에게 요구하는 필수적인 능력인 빌드업에서 큰 약점을 보였고 최고 장점으로 꼽히던 선방 능력 역시 예전만 못하며 팬들의 신뢰를 잃어갔다. 비록 지난 시즌까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전적으로 얻으며 골문을 지켰으나 팬들을 만족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58경기 61실점 25클린시트.
결국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오랜 동행을 끝맺었다. 무적 상태가 된 데 헤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리오넬 메시가 향했던 미국 인터 마이애미 등 여러 구단들과 연결됐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고 아직까지 무적 상태에 머물러있다.
1년간의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데 헤아. 실력은 여전한 듯 보인다. 매체는 "1년간의 공백을 갖고 있지만, SNS를 통해 올라온 영상 속 그는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슬로 모션'으로 재생되는 영상에서는 그가 상단 모서리로 향하는 슈팅을 팔을 쭉 뻗어 막아내는 장면을 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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