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훔멜스-고레츠카 탈락→그런데 골키퍼만 4명?' 독일, 유로 2024 예비 명단 발표

입력
2024.05.17 00:45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유로 2024에 나서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이 발표됐다. 그런데 골키퍼만 4명이다.

독일축구연맹(DFB)은 16일(한국시간) 오는 6월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된 명단은 예비 명단으로 총27명의 선수가 발탁됐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카이 하베르츠, 토니 크로스, 토마스 뮐러, 조슈아 키미히 등 독일을 대표한 선수들을 소집했다. 이뿐만 아니라 A매치 경험이 없는 알렉산더 뉘벨,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차출됐다. 일카이 귄도안이 주장으로 뽑혔다.

그런데 다소 이상한 점이 있었다. 명단엔 무려 4명의 골키퍼가 있었다. 뉘벨을 포함해 올리버 바우만, 마누엘 노이어,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이 이름을 올렸다. 네 선수 모두 실력에는 의심이 없지만, 국제 대회에 4명의 골키퍼를 데리고 가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사진=DFB

이에 대해 나겔스만 감독은 "노이어와 테르 슈테겐이 항상 훈련에서 모든 것을 다할 필요가 없다. 훈련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4명의 골키퍼가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레온 고레츠카와 마츠 훔멜스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두 선수는 독일 유니폼을 입고 각각 57경기, 78경기를 뛸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이에 "두 선수와 긴 대화를 나눴다. 그들은 매우 실망했다. 이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모두를 데려가고 싶지만 결국 감독으로서 나는 팀의 이익을 위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 나는 그들이 왜 포함되지 않았는지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나쁜 대화는 아니었지만 인생엔 더 즐거운 대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선수 선발 방식에 대해 "감독으로서 가장 적합한 26명의 특성을 조합해야 한다. 지난 3월 소집에서 과감한 결정을 내렸고 당시 함께 보낸 열흘 동안 효과를 봤다. 오랫동안 근무한 다른 직원들이 몇 년간 가장 좋은 분위기였다고 피드백을 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그래서 3월 소집에 비해 몇 가지만 변경했다. 3월에 내린 많은 결정이 잘 이뤄졌고 약간의 조정만 남았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유로 2024는 각 나라당 26명의 선수만 등록할 수 있다. 독일은 27명을 소집했기 때문에 한 선수는 하차해야 한다. 나겔스만 감독은 "후보 선수도 알고 있다. 예의상 이름은 언급하지 않겠다. 한 명이 더 있는 이유는 훈련과 부상 대비를 위해서다"라고 이야기했다.<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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