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안전할까? 투헬, 재계약 즉시 5명 OUT…"뮌헨 대격변 임박, 스쿼드 갈아엎는다" (獨 매체)

입력
2024.05.17 00:36
독일 매체 AZ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을 잔류시키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다가오는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체는 이번 여름 뮌헨 선수 5명이 교체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명단을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독일 현지 매체들이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를 방출 대상으로 여기고 있기에 김민재가 1년 만에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떠올랐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남았다. 이제 김민재가 떠날까.

바이에른 뮌헨이 투헬 감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일 매체 '아벤트 차이퉁(AZ)'은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큰 격변에 직면해 있으며, 최소 5명의 선수가 교체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먼저 토마스 투헬 감독의 뮌헨 잔류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뮌헨은 지난 2월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투헬 감독과 결별하기로 결정했지만, 최근 결정을 번복해 투헬 감독과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이다.

지난해 3월 뮌헨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챔피언으로 등극해 구단의 연속 우승 기록을 11년으로 늘렸지만 2년 차인 2023-2024시즌 후반기 때 성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결국 구단과 계약 상호 해지 합의에 이르렀다.

독일 매체 AZ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을 잔류시키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다가오는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체는 이번 여름 뮌헨 선수 5명이 교체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명단을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독일 현지 매체들이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를 방출 대상으로 여기고 있기에 김민재가 1년 만에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떠올랐다. 연합뉴스

시간이 흘러 뮌헨이 시즌 최종전만 남겨두면서 투헬 감독의 결별도 가까워졌는데, 투헬 감독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한 후 약 3개월이 지났음에도 뮌헨은 아직까지 후임자를 찾지 못했다.

뮌헨이 투헬 후임으로 가장 원했던 지도자는 올시즌 레버쿠젠을 분데스리가 챔피언 자리에 올린 사비 알론소 감독이었으나, 알론소 감독이 직접 현소속팀 잔류를 선언하면서 다른 지도자를 찾아야 했다.

이후 율리안 나겔스만(독일 축구대표팀), 랄프 랑닉(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우나이 에메리(애스턴 빌라), 올리버 글라스너(크리스털 팰리스) 등과 접촉했으나 모두 퇴짜를 맞았, 한지 플리크 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감독 찾기에 난항을 겪으면서 뮌헨은 이제 투헬 감독의 마음을 되돌리는 작업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최근 투헬 감독의 에이전트 올라프 마잉킹과 뮌헨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가 구단 사무실에서 만난 사진을 게시하면서 계약 연장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전한 적이 있다.

독일 매체 AZ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을 잔류시키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다가오는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체는 이번 여름 뮌헨 선수 5명이 교체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명단을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독일 현지 매체들이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를 방출 대상으로 여기고 있기에 김민재가 1년 만에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떠올랐다. 연합뉴스

스카이스포츠 독일도 "여러 후보가 거절한 후 뮌헨은 투헬과 함께 지난 2월에 한 발표를 번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투헬은 지난 몇 주 간 격동적인 상황을 보내고 울리 회네스 회장의 공개적인 질책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뮌헨에 남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뮌헨 선수들도 다음 시즌을 투헬 감독과 함께하는 방안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커에 따르면 뮌헨 주장단인 마누엘 노이어와 토마스 뮐러가 투헬 감독을 지지하고 있으며,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 역시 투헬 감독의 유임을 원한다.

독일 '쥐드도이체 차이퉁'도 15일 "마누엘 노이어가 이끄는 뮌헨 선수들 중 80%가 투헬 연임을 지지하고 있다"라며 "노이어가 앞장서서 이런 분위기를 알리고 투헬 감독의 유임을 수뇌부에 적극 요청했다. 수뇌부 역시 이를 바탕으로 투헬 유임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AZ 역시 "뮌헨 팬들 사이에선 투헬에 대한 큰 공감이 있으며, 여름에 이별을 합의했던 투헬은 현재 눈에 띄는 지지를 받고 있다"라며 많은 이들이 투헬 감독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독일 매체 AZ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을 잔류시키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다가오는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체는 이번 여름 뮌헨 선수 5명이 교체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명단을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독일 현지 매체들이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를 방출 대상으로 여기고 있기에 김민재가 1년 만에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떠올랐다. 연합뉴스

만약 투헬 감독이 잔류할 경우 뮌헨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뮌헨은 올시즌 트로피를 한 개도 들어 올리지 못하면서 2011-2012시즌 이후 12년 만에 무관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큰 격변에 직면해 있으며, 최소 5명의 선수가 교체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여기서 문제는 투헬이 얼마나 많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재정에 여유가 있는지이다"라고 설명했다.

방출 가능성이 있는 5명의 선수가 누구인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매체는 투헬 감독 설득의 일환으로 뮌헨이 투헬 감독이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원했던 6번 미드필더를 영입해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투헬 감독은 이적시장 내내 6번 미드필더 자리를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뮌헨은 이적시장 막판에서야 풀럼의 주앙 팔리냐 영입을 시도했다. 이때 팔리냐는 뮌헨에 방문해 유니폼 촬영식까지 모두 마쳤는데, 풀럼이 끝내 제안을 거절했고 이후 이적시장 문이 닫히면서 팔리냐 영입은 불발됐다.

독일 매체 AZ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을 잔류시키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다가오는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체는 이번 여름 뮌헨 선수 5명이 교체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명단을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독일 현지 매체들이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를 방출 대상으로 여기고 있기에 김민재가 1년 만에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떠올랐다. 연합뉴스

매체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눈부신 발전을 고려하면 투헬이 새로운 6번 미드필더 영입에 압박을 가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뮌헨 수뇌부는 지난 2월에 했던 결정을 수정하고 싶어 한다"라며 투헬 감독을 잔류시키기 위해 그가 원하는 요구 조건을 최대한 들어줄 것으로 내다봤다.

뮌헨이 다가오는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들어설 예정이라는 소식은 국내 축구 팬들을 긴장하게 만들 수 있다. 최근 독일 현지에선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가 여름에 방출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15일 "바이에른 뮌헨에 변화가 임박했다. 아마 작년 여름 새로 온 신입도 다시 이별을 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빌트에 따르면 1순위 방출 후보가 이미 등장하고 있으며, 놀랍게도 방출 리스트에 김민재 이름이 등장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민재에 대해 매체는 "그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뤼카 에르난데스의 대체자로 5000만 유로(약 723억원)에 영입됐다"라며 "나폴리에서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된 그는 뮌헨 이적 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팀 동료의 부상으로 인해 겨울 휴식기 전까지 2경기만 결장했다"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AZ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을 잔류시키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다가오는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체는 이번 여름 뮌헨 선수 5명이 교체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명단을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독일 현지 매체들이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를 방출 대상으로 여기고 있기에 김민재가 1년 만에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떠올랐다. 연합뉴스

이어 "그러나 시즌의 중요한 국면에서 김민재는 뒤쳐졌고, 부활한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겨울에 영입된 신입 에릭 다이어는 투헬의 신뢰를 누렸다"라며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 계약은 2028년까지 유효하지만, 더 이상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로 간주되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 외에도 프랑스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누사이르 마즈라위, 킹슬리 코망이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후 올시즌 전반기 동안 뮌헨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기에 더리흐트와 새로 영입된 다이어에게 밀리면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졌다.

선발로 나오는 경기도 있었지만 이때 김민재는 부진한 활약을 펼치면서 큰 비난을 받았다. 지난달 6일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전에만 3실점을 허용하면서 2-3 역전패 원흉으로 지목됐다.

독일 매체 AZ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을 잔류시키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다가오는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체는 이번 여름 뮌헨 선수 5명이 교체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명단을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독일 현지 매체들이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를 방출 대상으로 여기고 있기에 김민재가 1년 만에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떠올랐다. 연합뉴스

이후 지난 1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때 잘못된 판단으로 돌파를 허용하고,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팀의 2실점에 모두 관여해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후반기 막판에 보여준 부진한 경기력은 방출설로 이어졌다. 'TZ'는 지난 7일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가끔씩 보여줬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보여준 2번의 실책은 그의 평판을 악화시켰다"라며 김민재가 이적 1년 만에 판매 대상에 포함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에 판매 대상이 아니었지만, 레알과의 경기는 뮌헨 수뇌부가 생각을 재고하게끔 만들었다"라며 "이제 김민재의 이탈 가능성은 뮌헨 내에서 구체적인 주제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AZ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을 잔류시키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다가오는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체는 이번 여름 뮌헨 선수 5명이 교체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명단을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독일 현지 매체들이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를 방출 대상으로 여기고 있기에 김민재가 1년 만에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떠올랐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최근 나폴리가 김민재 복귀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라며 "나폴리가 이적료 5000만 유로를 제시한다면 뮌헨은 김민재를 팔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뮌헨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목전에 둔 바이엘 레버쿠젠의 핵심 수비수 요나탄 타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투헬 감독이 수비진 강화를 원한다면 뮌헨은 타를 영입하기 위해 김민재 혹은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을 방출할 수도 있다.

최근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여기 있어 행복했다. 최고의 정신력을 가진 최고의 선수가 있다는 건 행운이라 생각한다"라며 김민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가 뮌헨에 잔류할 경우 다음 시즌도 김민재와 함께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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