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의 후계자로 거론됐는데...몸값이 너무 비싸 제2의 즐라탄 영입 포기한 토트넘

입력
2024.05.14 22:48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축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 영입을 포기하기로 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 내부 기자 폴 오키프 기자를 인용해 “토트넘은 이번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이삭이 너무 비싸다고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웨덴 출신인 이삭은 192cm라는 큰 신장을 가지고 있음에도 스피드가 빨라 상대 수비수의 뒷공간을 잘 공략한다. 키가 크고 유연함까지 갖추고 있다. 골 결정력은 기복이 있지만 매 시즌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터트릴 정도로 득점력은 준수한 편이다. 국적이 스웨덴이라 스웨덴의 스타인 제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로 불렸다.

이삭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20/21시즌 소시에다드에서 리그 34경기 17골로 소시에다드의 주포로 자리 잡았다. 이삭은 라리가 득점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삭은 소시에다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2022년 8월 뉴캐슬은 7,000만 유로(한화 약 1,035억 원)에 이삭을 전격 영입했다. 지난 시즌 이삭은 모든 대회 통틀어 27경기 10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삭은 이번 시즌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그는 이번 시즌 38경기 2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PL에서 20골을 넣은 이삭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콜 팔머(첼시)에 이어 리그 득점 3위다. 이삭은 EPL에 온 지 두 시즌 만에 리그 준척급 자원으로 성장했다.

이삭은 이번 여름 여러 구단과 연결됐다. 그중 하나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19년 동안 함께했던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손흥민, 히샬리송 등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지만 케인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지 못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이삭이 케인의 대체자 후보로 거론됐지만 토트넘은 이삭 영입에서 한발 물러섰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이삭의 예상 이적료는 1억 파운드(한화 약 1,719억 원)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삭의 비싼 몸값 때문에 토트넘은 다른 공격수로 눈을 돌렸다. 오키프에 의하면 토트넘의 영입 명단에 오른 스트라이커는 산티아고 히메네스(페예노르트),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 로이스 오펜다(RB 라이프치히),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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