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1티어 기자가 전한 암울한 소식...트레블 이룬 한지 플릭! 뮌헨 복귀 가능성 낮다

입력
2024.05.14 17:46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이끌었던 한지 플릭 감독도 뮌헨으로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며칠 동안 뮌헨은 플릭을 다시 데려오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플릭은뮌헨의 감독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한다. 투헬 체제에서 뮌헨은 과거의 위상을 잃었다. 뮌헨은 독일 슈퍼컵, DFB 포칼 우승에 실패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타이틀도 바이엘 레버쿠젠에 내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선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탈락했다. 뮌헨은 2011/12시즌 이후 12년 만에 무관이 확정됐다.

뮌헨은 이제 다음 시즌을 함께할 사령탑을 찾아야 하지만 이 작업에서 난관에 봉착했다. 최우선 영입 대상이었던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은 뮌헨 잔류를 선언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랑닉 등도 후보로 거론됐지만 모두 선임이 무산됐다.







알론소, 나겔스만, 랑닉에게 모두 거절당하자 새로운 감독이 떠올랐다. 플릭이었다. 독일 국가대표팀과 뮌헨에서 수석 코치를 역임했던 플릭은 2019년 11월 뮌헨의 감독 대행을 맡았다. 그는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DFB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2020/21시즌에는 분데스리가,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독일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플릭은 2021년 8월 독일 대표팀에 부임했다. 독일 대표팀 이후 플릭은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그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스페인에 밀려 조 3위로 탈락했다. 지난해 9월에는 평가전에서 일본에 1-4 대패를 당했다. 일본전 완패 후 독일 축구 협회는 플릭을 전격 경질했다. 독일이 전임 감독제를 시행한 후 수장을 해임한 건 플릭이 처음이었다.

플릭은 이후 FC 바르셀로나와 연결됐지만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사임 결정을 번복하면서 바르셀로나행이 무산됐다. 감독을 찾고 있었던 뮌헨의 레이더망에 플릭이 포착됐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1일 “플릭의 뮌헨 복귀는 이제 구체적인 주제다. 뮌헨은 그를 원한다”라고 알렸다.

플릭도 뮌헨에 돌아오는 것에 긍정적이었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뮌헨의 차기 감독으로 유력했던 플릭은 이제 뮌헨과 멀어졌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뮌헨은 계속 감독을 찾고 있다. 다른 후보로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마누엘 노이어를 포함한 주요 선수들은 투헬 감독이 잔류하길 바라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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