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런 일이...'월드컵 위너&골든 글러브 수상' GK, PL 불명예 기록 경신! 

입력
2024.05.14 22:40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리버풀전 자책골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PL) 신기록을 달성했다.

아스톤 빌라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리버풀과 빌라는 각각 승점 79점, 69점을 기록하며 3, 4위를 유지했다.

이른 시간부터 골이 나왔다. 전반 2분 만에 리버풀의 굴절된 크로스를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른 시간 선제 실점에 격차는 1-3까지 벌어졌으나, 존 듀란의 멀티골에 힘 입어 무승부를 챙긴 빌라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경기 자책골로 PL 신기록을 달성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4일 마르티네스가 세운 기록을 조명했다. 그는 총 세 번의 자책골을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했다. 이는 그 어떤 골키퍼보다도 많은 수치다.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다. 마르티네스는 '월드컵 위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우승을 맛봤다. 또한 대회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골든 글러브'를 받으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막판 랑달 콜로 무아니의 슈팅을 선방하는 장면은 대회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하지만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가장 많은 자책골을 기록한 골키퍼로 남게 됐다.

한편 빌라는 토트넘 훗스퍼와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 경기를 더 치른 채로 승점 5점 차다. 토트넘은 15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리그 최종전의 결과로 4위 자리의 주인이 결정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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