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엉덩이 걷어 차고 같은 마요르카 출신 아센시오와 우승 세리머니…이강인 친밀감 대단해

입력
2024.05.14 21:13
 이강인이 리그앙 우승 세리머니에서 아센시오와 함께 우승컵을 들고 웃고 있다. 아센시오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뛴 경험이 있다. 이강인도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뛰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왔다. ⓒ이강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이후 우승 행사를 마친 이강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리그앙 우승 트로피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업로드했다.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이강인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에서 툴루즈에 선발로 출전했다. 캡틴 완장을 차고 뛴 음바페와 63분 동안 뛰었다. 툴루즈에 1-3으로 졌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툴루르와 맞대결을 치르기 전에 리그 우승을 확정해 승패는 의미 없었다. 이강인은 음바페 곁에서 환하게 웃으면서 리그앙 우승을 만끽했다. 축구통계업체 '소파스포츠'에 따르면,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평점 7.1점을 받았다. 팀 내 1위로 최고 평점이었다. 이날 패스 성공률 87%, 크로스 100%, 롱패스 67% 등을 기록하면서 파리 생제르맹 허리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적 첫 시즌 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다. 또, 같은 마요르카 출신 마르코 아센시오와도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13일(한국시간) SNS에 프랑스 리그앙 우승 트로피를 공유했다. 프랑스의 챔피언을 뜻하는 'CHAMPION DE FRANCE'는 문구도 적었다.

지난해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리그앙 최강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이다. 리그앙 우승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까지 경험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막혀 결승 진출은 좌절됐다.

그래도 영광스러운 리그 우승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파리에서 올 시즌 프리 시즌까지 뛰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한 네이마르와 전 소속팀 마요르카 등이 '좋아요'를 눌렀다.

한국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박지성(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우영(당시 바이에른 뮌헨 현 슈투트가르트), 김민재(당시 나폴리 현 바이에른 뮌헨) 이후 네 번째다.

PSG는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뒤 이날 툴루즈와의 홈 최종전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1-3으로 패했지만, 상관없었다. 선수들은 환한 표정으로 우승 세리머니에 나섰다.

마요르카에서 뛰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해 같이 PSG에서 뛰게 된 측면 공격수 아센시오와도 함께 우승컵을 들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적인 킬리안 음바페의 엉덩이를 가격하는 등 친밀감도 보였다.

특히 아센시오를 두고 'IDOLO'라고 표현했다. 스페인어로 '우상'이라는 뜻이다. 스페인 무대, 특히 마요르카에서 뛴 동질감을 가감 없이 전한 셈이다. 아센시오는 이강인과 비슷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자지만, 같은 선수로 우승을 만들었기에 기쁨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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