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할 선수가 없다..."좌측이 더 낫지만" 손흥민, 맨시티전 최전방 나서 10-10 노린다

입력
2024.05.14 17:50
수정
2024.05.14 17:50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손흥민은 통산 3번째 10골-10도움(10-10)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맨시티전 승리가 절실하다. 현재 36경기 19승 6무 11패(승점 63)로 리그 5위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획득을 위해선 최소 리그 4위로 시즌을 끝내야 한다.

토트넘은 맨시티전과 이어지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부 승리를 거둬야 한다. 물론 2경기에서 승점 6을 얻더라도 UCL 진출권이 주어지는 건 아니다. 리그 4위인 아스톤 빌라(승점 68)가 리그 최종전에서 이긴다면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로 향하게 된다.

토트넘은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없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은 좋지 않다. 다음 2경기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심각하진 않으나 남은 경기에 결장한다. 비수마도 불행히 주말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라며 결장 선수를 전했다. 티모 베르너도 시즌 아웃이 된 상태다. 히샬리송, 베르너가 나올 수 없기에 손흥민은 이날도 최전방 출전이 유력하다.

영국 '풋볼 런던'도 손흥민의 최전방 출전을 예상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맨시티전에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최전방에 손흥민과 함께 좌우에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나설 것으로 봤다. 중원엔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이 위치했다. 백포 라인은 에메르송 로얄,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뛸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왼쪽으로 출전하는 것이 더 좋아 보인다. 그렇지만 히샬리송이 빠진 상황에서 데인 스탈렛이나 브레넌 존슨이 중앙(최전방)에서 뛰지 않는 한, 손흥민이 중앙에서 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매체는 비수마의 자리에 벤탄쿠르를 지목하며 "벤탄쿠르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다음 시즌에도 벤탄쿠르가 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미래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개인 통산 3번째 10-10에 도전한다. 10-10은 만능 공격수의 상징이다. PL에서도 10-10은 자주 나오는 기록이 아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웨인 루니가 5회로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어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가 4번씩 10-10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2019-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10-10'을 기록한 바 있다. 만약 손흥민이 맨시티전을 포함해 남은 리그 2경기에서 도움 1개만 추가하게 된다면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3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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