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리버풀 떠난다...올시즌 단 '5분' 출전, 이미 스페인 복귀

입력
2024.04.04 22:00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티아고 알칸타라(32)가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티아고는 스페인 출신답게 엄청난 패스 능력을 자랑하는 중앙 미드필더다. 뛰어난 시야와 정확한 킥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축구 지능도 최고 수준이다. 또한 볼을 다루는 기술을 바탕으로 탈압박을 펼치며 상대 수비를 벗겨낸다.

티아고는 2008-09시즌에 바르셀로나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고 2011-12시즌부터 점차 출전 기회를 늘려갔다. 하지만 당시 바르셀로나에는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버티고 있어 티아고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

결국 티아고는 2013-14시즌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티아고는 분데스리가 우승 7회, 포칼 컵 우승 4회를 기록하는 등 뮌헨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2020-2시즌에는 리버풀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리버풀은 2,500만 파운드(약 420억원)를 투자해 티아고를 품었다. 티아고는 중원에서 확실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티아고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기록했다.







문제는 부상이다. 티아고는 잦은 부상으로 유리몸의 대명사가 됐다.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실력은 확실하게 보여주지만 계속해서 이탈을 반복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놀랍게도 티아고의 리그 출전 수는 단 1회다. 티아고는 지난 2월 아스널과의 23라운드에서 후반 40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계속해서 근육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감췄다.







티아고는 현재 리버풀 선수단과 함께하고 있지 않다. 4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티아고는 현재 부상 회복을 위해 스페인으로 향했고 리버풀도 이를 허락했다. 남은 시즌은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계약 만료도 다가오고 있다. 리버풀과 티아고의 계약 기간은 이번 여름까지다. 최악의 시즌을 보낸 가운데 그대로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아스널전이 티아고의 리버풀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별을 예고했다.

[사진 = 티아고 알칸타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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