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려던 '매디슨 대체자'에 기회?...계속되는 부진에 "매디슨 빼고 얘 넣어!" 주장

입력
2024.04.04 19:40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제임스 매디슨의 부진이 계속되자, 현지 매체가 지오반니 로 셀소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최고의 선택으로 꼽히는 이적생이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탑클래스 미드필더로 인정받던 그는 지난여름 토트넘에 합류하자마자 단숨에 핵심으로 거듭났다. 입단 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부주장으로 선임됐고,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손흥민과의 찰떡 호흡 또한 준수했고, 시즌 초반부터 토트넘은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첼시전을 기점으로 급격히 기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부상자와 퇴장 징계자가 속출한 가운데 매디슨도 부상으로 장기 이탈이 확정되면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한동안 위기를 맞이하며 5위까지 떨어진 토트넘은 후반기가 시작되고 매디슨 등 부상자들이 복귀하면서 다시금 반등을 목표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매디슨의 경기력은 아쉬웠다. 풀럼전 이후로 3경기 동안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 3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고, 웨스트햄전에서는 특히 손흥민과 함께 시즌 초반 보여주던 장점이 전부 사라진 점이 확연히 보였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과 매디슨, 데스티니 우도지를 최저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사진=게티이미지

이에 매디슨을 대체했던 로 셀소에게 다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 셀소는 시즌 초반만 해도 입지가 비좁았지만, 매디슨이 부상 당한 사이 자리를 대신했는데 기대 이상의 활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반기 동안 2골 2도움을 터뜨렸지만, 로셀소도 1월 초 부상을 당하면서 한 달 넘게 자릴 비웠다.

이후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매디슨이 돌아오면서 계속 벤치를 지켰고, 지난 루턴 타운전을 제외하면 올해 한 경기 평균 출전 시간은 5분도 채 되지 않았다. 내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로 셀소는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 이적을 모색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하지만 매디슨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로 셀소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이 방법일 수도 있다. '풋볼 런던'은 "로 셀소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생각할 시간을 주기에 충분한 일을 했다. 그는 웨스트햄전에서 받은 5분의 기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 토트넘 팬들은 최근 로 셀소의 출전 시간이 늘어나길 바랐다. 특히 매디슨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쿨루셉스키도 비슷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이야기했다.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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