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eview] 백승호 '3G 연속 선발+지역지 최고 평점'...버밍엄, 입스위치에 1-3 패

입력
2024.02.25 04:40
수정
2024.02.25 04:40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세 번째 선발 경기를 치른 백승호가 버밍엄 지역지에서 최고 평점을 부여받았다.

버밍엄은 2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에 위치한 포트먼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34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에 1-3으로 패배했다.

입스위치가 압도한 전반전이었으나 결정력에서는 아쉬움을 보였다. 전반 31분, 코너 채플린의 선제골이 터지며 앞서나갔으나 전반 추가시간, 코지 미요시의 도움을 받은 조던 제임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춘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전반전 슈팅 숫자는 14-5, 유효슈팅 숫자는 4-2까지 벌어졌으나 단 한 골에 그친 입스위치였다.

후반전 양상 역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입스위치가 공을 점유하며 버밍엄을 압박했다. 결국 후반 36분, 예레미 사르미엔토의 득점이 터지며 다시 앞서나갔고 후반 추가시간 오마리 허친슨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1-3 입스위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 3경기 연속 선발이자 버밍엄 입성 후 5번째 경기를 치른 백승호는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3분을 소화한 백승호는 볼터치 45회, 패스 성공률 75%(24회 중 18회), 키패스 2회, 크로스 성공 1회(3회 중), 드리블 성공 1회(3회 중), 지상 경합 성공 7회(13회 중), 클리어링 2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백승호에 평점 6.4점을 매겼다.

이에 반해 버밍엄 지역지인 '버밍엄 메일'은 백승호에 팀 내 최고 평점인 7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 '버밍엄 메일'은 "백승호는 약간의 부상을 입었지만 플레이를 멈추지 않았다. 또한 그는 다양한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멋진 터치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매체는 백승호 이외에도 동점골과 어시스트의 주인공인 제임스와 미요시, 공격수 제이 스탠스필드에 7점을 부여했다.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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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키톡 36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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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파이팅
    백승호 선수는 주전 선수로 발탁이 된 모양이지요 버밍엄이 다음경기에는 이겼으면 하네요
    5달 전
  • 동선트윈스
    백승호 선수 응원합니다
    5달 전
  • 하자매파파
    곰새.. 적응해서.. 폼을 보여주는구나
    5달 전
  • 아구121
    백승호를 국대로!!!문제를 일으킨 선수는 국대퇴출되어야 합니다!!!
    5달 전
  • 치키치키가죠
    백승호선수 잘하고 있고 국대욕심없는 사람 빠져!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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