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등 위기' 이재성의 마인츠, 시즌 세 번째 감독 교체...헨릭센 감독 선임

입력
2024.02.14 02:40


[포포투=정지훈]

시즌 세 번째 감독 교체다. 이재성의 마인츠가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다시 한 번 뒀다.

마인츠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인츠의 새로운 감독은 보 헨릭센이다. 그는 지난 주말까지 취리히 감독을 맡았으며, 월요일에 구단과 2026년까지의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즌 마인츠는 큰 위기에 봉착했다. 개막 후 9경기 동안 3무 6패를 당하며 승리가 없었다. 팀은 강등권 순위에 갇혔고, 구단은 결국 지난 해 11월 한때 마인츠의 부흥을 이룬 보 스벤손 감독과의 이별을 선택했다. 후임으로는 U-23 팀을 이끌던 얀 시베르트 감독 대행이 왔다.

곧바로 기다렸던 첫 승을 신고했다. 감독 대행으로 처음 가진 RB 라이프치히 경기에서 이재성이 시즌 2호 골을 터트리며 결승골의 주역이 됐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이후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프라이부르크에 패하면서 또다시 무승의 늪에 빠졌다.

시베르트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계약을 체결한 뒤에도 부진은 이어졌다. 21경기 동안 1승 9무 11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승점 12점에 그친 마인츠는 18위 다름슈타트보다 득실차에 앞선 17위에 올라 있는데 다이렉트 강등 순위다. 16위 쾰른과는 승점 4점이 차이고, 15위 우니온 베를린과는 9점이나 차이난다. 결국 마인츠는 다시 한 번 감독과의 이별을 선택했다.

이번 시즌 세 번째 감독 교체. 이번에는 헨릭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마인츠는 헨릭센 감독에 대해 "덴마크 클럽인 브뢴쇼이에서 코치 경력을 시작했으며, 2010년에 덴마크 2부리그로 승격시켰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AC 호르센스를 맡았고, 2016년에는 수페르리가로 이끌었다. 2021-22시즌에는 미트윌란에서 수페르리가 준우승과 컵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2022년 10월에는 강등 위기의 취리히를 맡아 강등을 막아낸 뒤 다시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취리히는 올 시즌 현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대항전 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헨릭센 감독은 지난주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취리히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이제 그는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향한다"라고 설명했다.<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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